화제를 불러일으켜 관객들 설레게 한 연극
지난 주말 국립 뮤지컬 코미디 아카데미 고려 극장 무대에서 플라스틱 연극 '인어'의 시사회가 열렸다. 감독이자 안무가인 다미르 스마일로브 (Damir Smailov)의 혁신적인 작품은 작곡가 게오르기윤(Georgy Yun)에 의해 음악적으로 매우 재능 있게 편곡되었으며, 덕분에 연극은 명상적인 효과를 가졌다. 한 시간 동안 배우의 무대가 된 바다 밑바닥을 보여주고 관객에게는 주인공의 비현실적인 삶의 세계가 아니라 자신의 세계, "나"라고 생각하는 자신의 세계, 펴 있는 책의 세계, 철학의 세계에 몰입하는 곳을 보여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