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야 몰다굴로바의 위훈을 기리여

제 2차 세계대전에서 전승 74주년 전야에 상-페테르부르그에 소련영웅, 카자흐인민의 영광스러운 딸 알리야 몰다굴로바의 기념비 개막식이 있었다고 카스인포름 통신이 전하였다.

기념비 개막식에서 발언한 러시아주 카자흐스탄공화국 대사 이만갈리 따스마감베또브는 <우리가 동향인의 추억만 영구화한 것이 아니라 레닌그라드 수호자들을 비롯하여 위대한 조국전쟁의 모든 영웅들에게 경의를 표한다>고 지적하였다. <19세의 저격수 알리야가 78명의 파시스트 장병을 소탕했다고 해서만 영웅이 아닙니다. 알리야는 공동의 조국을 위하여 자신의 청춘과 생명을 의식적으로 희생하였습니다> - 카자흐스탄 대사가 강조하였다. 이.따스마감베또브는 카자흐스탄인-영웅들의 위훈에 그렇게 주의깊게 대하는데 대해 러시아인들에게 감사를 표했으며 각자가 이 장엄한 장소를 방문하면서 카자흐 인민의 딸이 러시아에 얼마나 귀중한가를 보고 직접 느낄 것이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 알리야 몰다굴로바의 기념비는 상-페테르부르그 크라스노그와르제이쓰까야 거리 서부의 소공원에 건립되었다. 동으로 제작한 3메터의 기념비가 분홍색 화강암 밑받침대에 세워졌다. 거기에 영웅의 이름과 영웅의 별이 새겨졌다. 받침대의 뒤쪽에는 영웅의 위훈이 간단히 씌여있다.

이 기념비는 상-페테르부르그 정부, 러시아주 카자흐스탄 대사관, 악쮸빈스크시청과 아틔라우구청의 공동 노력에 의하여 가능하게 되었다. 유명한 카자흐스탄 조각가 예지게 라흐마지예브가 기념비 창작프로젝트 저자이다. 그의 말에 의하면 알리야가 생존에 찍은 사진을 가지고 아릿다운 카자흐처녀의 형상을 만들었다. 알리야 몰다굴로바는 카자흐스탄에서 태여나 제 2차 세계 대전직전에 레닌그라드에서 살면서 공부하였다. 알리야는 1941-1942년에 무서운 봉쇄의 겨울을 레닌그라드에서 보냈다. 1942년에 야로슬라블리주로 철수되었다. 1943년에 18세의 알리야가 중앙 여성저격수 학교를 필하고 제 54 독립저격연대 제 4대대 (제 2 쁘리발찌까 전선, 제 22군)저격수로 되었다. 전투과정에 알리야는 78명의 적군 장병들을 소탕했다. 알리야는 레닌그라드-노브고로드 군사작전시에 쁘스꼬브주 카사치히촌 부근에서 벌어진 가혹한 전투에서 1944년 1월에 전사하였다. 기념비 개막식에 카자흐스탄에서 큰 대표단이 왔는데 그중에는 알리야의 친척들도 있었다. 

-나는 카자흐 인민의 위대한 딸인 알리야에 대한 큰 긍지감을 느낍니다 – 알리야 몰다굴로바의 조카 사빠르 몰다굴로브가 자기의 소감을 말했다.

- 우리 알리야의 위훈은 영생할 것입니다. 왜냐 하면 알리야와 같은 영웅들에 의해 우리가 오늘 평화와 화합의 조건에서 살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우리 젊은 세대에 한해서 가장 좋은 모범으로 됩니다.  상-페테르부르그에 건립된 알리야 몰다굴로바의 기념비 개막식에 참가하여 그의 영웅적 위훈에 경의를 표하는 것이 저에게 있어서 큰 영광입니다 – 라고 기념비 개막식에 일부러 온 카자흐스탄 인민배우 로사 릠바예바가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