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슬오다에서 한국요리축제

지난주 크슬오르다 친선회관 로비에서 카자흐스탄독립 30주년에 즈음한 프로젝트의 범위에서 <한국요리 축제>가 있었다. <카자흐스탄고려인협회> 주 사회연합이 축제를 조직했다.

축제에서 한국요리를 즐기는 모든 사람들이 민족요리를 맛볼 수 있었다. 일부 요리는 친선회관의  로비에서 직접 장만하였다. 축제는 아름다운 한국무용과 선율적인 민족가요로 시작되었다. 여기에는 또한 카자흐스탄의 고려인들의 생활에 대해 이야기하는 스탠드도 세워졌다. 각종 회, 베고자, 증편, 나물을 비롯하여 민족요리가 가득 차려진 상에서 방문객들이 요리를 맛볼 수 있었으며 또 집으로 사갈 수도 있었다. 시내의 주부들만이 아니라 카페와 레스토랑도 축제에 참가했다. <Egobar>, <Asean Hous Veranda>, <옐레나> 카페와 레스토랑이 축제에 맛있는 요리를 내 놓았다.

-우리는 큰 기쁨으로 이 축제에 참가합니다 - <Asean Hous Veranda> 레스토랑 요리사 윤 갈리나가 말한다 - 한국요리는 온 세계에서 인기가 있습니다.  CIS나라 고려인들이 민족요리의 특색을 보존하여 그것을 차세대에 전해주고 있습니다. 물론 세월이 흐르면서 요리를 장만하는 방법이 어느 정도 변경되기는했지만 기본 재료와 양념은 그대로 남았습니다. 갈리나 요리사는 한국음식에 고추가루를 비롯하여 양념을 많이 넣는 이유를 아래와 같이 설명한다. 한반도 특히 남부는 기후가 온화하고 습도가 높은데 고추가루는 음식을 오래 보관할 수 있게 한다. 게다가 한인들은 16세기에 들어서서 고추를 이용하기 시작했는데 포르투갈리아인들이 남미에서 고추를 실어들였다. 그 때 전통적인 한국요리를 장만하기 시작했다. 매운 음식이 인기가 컸고 한국에서 <맛있다>, <맵다>가 동의어로 되었다. 크슬오르다 고려인소수민족연합 김 옐레나 회장은 우리의 민족요리가 우리의 성격을 반영한다고 말했다. <우리의 복잡한 요리장만에 필요한 재로와 마찬가지로 우리가 다방면적이고 재능이 있습니다. 우리의 말솜씨는 소금이나 간장을 뿌린것처럼 유창합니다. 이에 있어 우리가 근면하고 배우고 친목하고 사랑할 줄을 압니다. 그리고 우리는 고마워할줄을 압니다. 우리는 좋은 것을 항상 기억합니다. 오늘의 행사도 우리의 땅, 우리 나라, 고향 도시에 표시하는 무한한 감사의 일부분입니다>라고 옐레나 회장이 강조하였다. 또한 옐레나 알렉세예브나는 항상 지원하는 한국정부, 보훈처, 주 카자흐스탄민족회에 감사를 표했다.

<꼬감듸크 껠리씸>...직원들, 주 소수민족연합 지도자들과 열성자들,  시내 음식점 일군들과 시민들이 행사에 참가하였다.
축제에서 있은 공연무대에서는 한국어, 카자흐어, 러시아어로 노래가 울렸고 사물놀이의 북소리는 모인 사람들을 깊이 감동시켰다. 김 옐레나회장은 행사준비에 적극적으로 참가한  열성자들에게 감사장과 선물을 수여했다.

박 제니스, 크슬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