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들에대한긍지감

1988년에 처음  한국에서  열린 '아시아나'항공사는 현재  21개 나라
들에로 방향을 잡고 있다.  그동안 여러 가지 문제점도 있었지만 그것을 다 극복하면서 오늘 '아시아나'는  이름난 항공사로 세계에서 인정을 받고 있다.  

<아시아나>는 국내 및 국제 운송을  하는데 주로  국내  운송은 서울   
김포 공항이 담당하며  인천 공항은 국제편 승객들을  운송한다. 
이렇게 거대한 대한민국 국제 항공사에서   2006년부터  정식으로  
취직되어  이때까지 경험을 쌓으면서 대리의 직책에서 근무하는 아릿다운 여성 지 이리나를  볼 수 있다.  어떻게 되어 고려

인이 이 항공사에서 이미 15년을 고스란히 근무하고 있는가? 그 사연을 좀 더듬어 보기로 하자.
…이리나가 알파라비명칭 카자흐국립대  4학년에서 공부할 때  대구대 교환  학생으로  한국에서 6개월  공부한 적이 있었다. 한국어실습을 마치고  알마티로  돌아오는  길에 우연히  아시아나항공사에서 직원을 구하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  다음날에 서류를

보내고 3개월 간 아시아나에서 인턴을  마치고 나서   아시아나  직원
으로 접수되었다. 

이리나는 어느 한 때 알마티 알파라비명칭카자흐국립대 동양학부를 우수히  졸업했다. 대학 시절에 수업에  큰  관심을 갖고 공부도 아주 잘  

했으며  동시에 보충 과목들을 배우기 위해 다른 대학에서 강의 과정을  통과했다. 원래 향학열이 강한 이리나에게는 다른 과목들을  첨부적으로 배우는데 수업에  지장이 되지 않았다. 이리나는 그동안  재정 및 회계과를 끝냈다. 결국 회계공부는 현재 아시아나 국제항공사에서 일하는데  극히 필요한 지식이였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이리나는  할아버지의  말씀에  순종하여  한국어를 공부하게 되었다.  할아버지가 생존이였을  때  <고려일보>신문도 꼭꼭 주문하여 읽으셨고  '너는  
고려인인 것 만큼 모국어를 꼭 알아야  한다'고 어린 손녀 이리나를 타일
렀다. 그리하여 사랑하는 할아버지의  말씀에  순응하여 이리나가 알-파라비명칭 카자흐국립대 동양학부에 입학했던 것이다. 하긴

미성년이었을 때  이리나에게도 항공사에서 일하고 싶은 꿈이 없지는 않았다…그러나 이것은 철이 들지 않았을 때의 꿈이고 자라서는  할아버지의  조언에  순종하여 모국어를 배우기로 결심 한 것을   자주 
감사히  회상한다.  현재 이리나가 근무하고 있는 직책에는  한국어, 회계 및 재정 지식이 꼭 필요한 것이었다. 다행으로 그런 자격증이 이리나에게 있었

으므로 아시아나 항공사에 취직할 수 있었다.   
 이리나는 거대한 국제아시아나항공사에서 대리로 근무하고 있다.
아는 바와  같이 공항은 보통 직장과 달리 아침 일찍 출근해  밤 늗게까
지 일하는 때가 많은데 힘이 들더라도 이리나는 항상 동료들과  손님들을  밝은 얼굴로 대하고 있다.   
 이리나의 동창생 아르만도 역시  아시아나 항공사에서 화물직구를 담당하고 있다.  홀어머니를 모시고 살면서 효자노릇을 하는 아르만은 주위 사람들의 존경을 받고 있다. 어머니가 홀로 계시면서 외아들을 공부시키노라고 많이 노력했으니 이제는 그에 보답하여 아들이 모친을 백방으로 돌보고 있다.

그 어느 한때 동양학과에서 교사로 근무했던 필자는 열심히 공부하던 이리나와 아르만의 모습을 눈앞에 그려보며 그들이 
좋은 직장에  취직하여 
일한다는 소식을 처음 들었을 때 실로 기뻤다.
 퍽  많은 시일이 지났건만 여전히 전 교사들을 만나면 아르만은 반갑게
인사를  올린다.  아르만 청년은 직장 에서도 모범을 보이고 있는 선진 일군이다. 지 이리나는  아르만 동창생과 친절한 사이이며 서로  도우면서 아시아
나 항공사 발전을 위해 맡은 일을  착실하게 실행하고 있다. 필자는 그들의 전 교사로서 그 젊은이들에 대한 긍지감을 느끼고 있다.

이리나는 남편 슈크라트와 남부러울 정도로 행복한 가정을 이루어렇게 쉽지 않은 직업을 수행하면서도 행복한 남부러워하는가정을 이루
고 자식 셋을 두고 살고 있다. 이리나의 그의 피곤을 알아주면서 집안 일도 덜어주는 남편 슈크라트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항상 가지고 있다.

과  딸을 가진  젊은 어머니다. 할머니, 할아버지도  이미 이 세상을 등졌으니 젊은 부부가 자기들의 힘으로 자식들을 교육교양한다. 아들이 둘이고 딸이 하나인데 그 애들의 취미도 각각 다르다. 때문에 휴일이면 자식들의 취미에 따라 영화구경도 가고 수영, 소풍도 다닌다.
   

마지막으로 보충하려고 하는 것은 회사가  어려운 일을  하고 있
는  직원들을  장려하여 며칠간 벹남, 한국, 스탐불, 대만, 타쉬켄트 등 여러 세계 나라들을 다녀올 가능성을 준다. 
또한  아시아나항공사는 이따금 직원의 가족들에게도 외국에 가 볼 기쁨을  준다. 
 

이리나 대리는 직장 일과 관련된  출장도  자주  간다. 그럴  때면   며느리를 귀여워하는  시어머니가 아이들을 돌보
군한다. 뿐만아니라 이리나  대리가 자주 밤 늦게까지 직장 일을 하게 되면 
며느리를 아껴주는 시어머니가 역시 가정의 어려움을 덜어주
면서 아이들 셋을  잘 돌보신다. 서로를  이해하면서 짐을 덜어주는 참으로 화목한 가정이다.

최미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