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제1회 지역 차세대 대회 리유니언 개최

지난 10월 30일 재외동포재단이 주관한 지역 차세대대회 (FLC)가 카자흐스탄에서 처음으로 진행되었다.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의 주요 참가자들은 차세대대회, 장학생 등 재단 프로그램 참가자들로서 알마티, 누르술탄, 탈듸쿠르간 등의 다양한 지역에서 참가했다. 주 알마티 대한민국 총영사관 김흥수 총영사, 카자흐스탄고려인협회 오 세르게이 협회장, 총영사관 조지현 영사 (재외동포재단)가 대회에 참석한 것이 상기 행사의 의의를 더 부각시켰다. 대회 참가자들은 네시간이 좀 남짓한 시간동안 서로를 소개하고 경험을 나누었으며 여러가지 문제를 토의했다.

1998년에 한국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세계 한인차세대대회는 세계 각국의 전문 분야에서 활동하는 한인 차세대 인재들을 모국으로 초청해, 한인 차세대 네트워크 구축과 협력을 지원하는 행사이다. 대회 참가자들은 또한 정체성이나 성장기에 대한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모국의 역사문화 체험, 다양한 주제별 토론 시간을 가지며 네트워킹을 형성하고 개인 역량을 강화한다. 재외동포재단은 이 대회가 단순히 1회성 행사로 그치지 않도록 매년 지역별로 역대 참가자들 간의 현지 리유니언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차세대 대회에 카자흐스탄 차세대 리더들이 여러 번 참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카자흐스탄에서 지역 차세대대회 리유니언이 개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영상으로 개회사를 한 재외동포재단 김성곤 이사장은 세계한인차세대대회의 중요한 의의를 강조하고 여러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카자흐스탄 차세대 리더들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모국과 현지를 잇는 가교의 역할을 훌륭히 할 것을 믿는다고 전했다. 주알마티 대한민국 총영사관 김흥수 총영사는 <이번 모임을 통해 대회참가자들이 여러가지 의견을 나누고 카자흐스탄의 차세대대회가 동포사회에서 중요한 역힐을 할 것을 기대한다>고 하면서 한국 총영사관은 이 행사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재외동포재단을 대표하는 조지현 영사는 카자흐스탄에는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는 차세대 리더들이 많다고 말했다. 재외동포재단이 카자흐스탄에서 차세대 대표들간 네트워킹을 위해 이와 같은 행사를 처음 개최한 만큼, 대회 참가자들이 이번 기회를 계기로 기타 다른 국가 지역들처럼 정기적, 지속적으로 서로 만남을 이어가길 바란다는 기대를 표명했다. 카자흐스탄고려인협회 오 세르게이 협회장은 2001년도  지역 차세대대회 참가에 대한 자기의 경험을 나누었다. -차세대대회에 참가한 것은 저에게 아주 유익하였습니다. 나는 FLC에 의해 불가능한 것이 없다는 것을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이미 그 때 저에게는 카자흐스탄에서 차세대대회를 진행하고 싶은 꿈이 생겼습니다. 바로 이 대회장이 우리 공화국 지어는 중앙아시아를 벗어나서 새 친구들을 찾을 수 있는 장소입니다.

나는 카자흐스탄에서 FLC 창단 아이디어를 지지합니다. 진행된 토론에 모두가 다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경험이 있는 참가자들은 경험을 나누었고 청소년 리더들은 관심사를 바탕으로 여러 가지 질문을 하였다. 재미있는 담화에 시간이 가는줄 몰랐다. 조지현 영사는 재외동포재단이 진행하는 수많은 프로그램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하고 본 행사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대회 참가자들간 네트워킹이 이번 행사의 주요 목적이었는데 이 목적이 달성되었다고 봅니다. 많은 분들이 카자흐스탄 FLC 조직 창단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가지고 있는 것이 매우 반갑습니다. 재외동포재단은 앞으로도 카자흐스탄 차세대 인재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차세대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사업을 다각도로 모색하고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라고 조지현 영사가 말했다. 끝으로 재단 측은 참가자들에게 기념품을 제공하였으며 대회참가자들에게 앞으로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